국내주식] 맥쿼리인프라(MKIF) 분석 및 소개
안녕하세요 상인입니다
오늘은 국내주식 중 배당주로 잘 알려져 있는 맥쿼리인프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기업소개
맥쿼리인프라는 민투법에 의해 설립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장 인프라 펀드입니다. 맥쿼리인프라는 2002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유료도로, 터널, 교량과 같은 인프라 자산을 운용(신설, 개량, 증설 및 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의 주식, 채권 및 대출채권, 지분 등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투자를 통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수익을 맥쿼리인프라 주주에게 분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2. 사업소개
2020년 9월 30일 기준 맥쿼리인프라의 투자 사업내역입니다. 기업소개에서 설명한 것처럼 각종 터널과 고속도로, 교량 등에 투자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사업시행기간 및 잔존기간과 주무관청으로부터의 재정지원기간 및 잔존기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자사업기간은 평균 29.4년이며 잔존기간은 16.9년이 남아있습니다. 재정지원기간은 14.5년 받았고 앞으로 3.7년을 더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맥쿼리인프라의 수입구조는 인프라를 유료로 이용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초기 투자 이후에는 앉아서 돈을 버는 구조입니다. 천재지변과 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인프라 이용률이 갑자기 줄어들 확률도 적기 때문에 꾸준한 현금흐름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3. 투자
아마도 재테크 및 배당 관련 투자 종목을 알아보신 분 중에 맥쿼리인프라를 많이 들어보셨거나 직접투자를 하시는 주변분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만큼 맥쿼리 인프라를 선호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 고배당
맥쿼리인프라는 일 년에 2번 배당금을 지급하는데, 2020년 상반기에는 주당 360원을 지급했습니다. 2020년 11월 29일 기준으로 확인했을 때 시가배당률은 6.5% 나 됩니다. 웬만한 정기예금 이자의 3배 수준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거기에 배당금도 조금씩 우상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 주가 변동이 크지 않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맥쿼리인프라는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이기 때문에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갑작스럽게 주가 하락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실적이 확 올라가는 경우도 거의 없어서 주가 상승에 대한 가능성도 매우 낮다는 단점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매수하고 나면 세전으로 약 6.5% 정도의 수익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가져다주어 배당금 투자 및 주식투자 입문자분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해줍니다.
맥쿼리인프라의 주가는 2019년도 1분기까지만 해도 9천 원대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19년도 4월부터 급격한 상승을 가져오면서 현재의 가격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19년 4월 당시에 저금리의 기조가 확산되어 자본의 이동이 고배당 자산으로 몰리게 되면서 주가 상승이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했을 때 맥쿼리인프라 및 리츠주의 주가는 금리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금리가 낮아 주가의 변동이 없지만 앞으로의 금리가 인상을 하게 될 시 주가 하락의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참고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4. 결론
현재 맥쿼리인프라의 시가배당률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성장주에 투자하면서 상당한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시가 배당률 6.5% 의 안정적인 현금흐름 목표로 투자를 원하신다면 은행 예금보다는 괜찮은 투자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향후 맥쿼리인프라의 사업영역 부분에서 안 좋은 상황이나, 신규사업을 계속 투자하지 않는다면 그때의 경우에는 좀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이 글은 투자를 유도하는 글은 아니며, 개인적으로 공부하며 올리는 글입니다.
이것만 보고 투자하시면 큰일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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