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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Fear) & 탐욕(Greed) 지수란?? (feat. VIX 지수)

by 상인_ 2020. 12. 7.

공포(Fear) & 탐욕(Greed) 지수란??? (feat. VIX 지수)

 

안녕하세요

상인 입니다. 

 

오늘은 미국주식 투자 시에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는 공포(Fear)와 탐욕(Greed) 지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공포와 탐욕지수는 CNN Money에서 만들어 사용하는 지수를 말하며, CNN VIX (CNN 변동성지수)라고도 합니다. 사람들의 투자 심리를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7개의 지표를 종합하여 시장에 내재된 공포심과 낙관의 상대적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아래의 사진에서 ' 0 ' 은 극단적인 공포를 나타내며, ' 100 ' 은 극단적인 낙관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숫자가 0에 가까워질수록 시장은 공포가 지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에 가까워질수록 탐욕이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는 89로 탐욕이 지배하고 있다고 보셔도됩니다.

 


공포(Fear)와 탐욕(Greed)을 구성하는 7가지 지표

 

1. 주가의 강도 ( 주가 추세에 반영된 투자심리 )

현재 52주 최고치를 기록한 주식의 수는 저점을 넘어섰고 그 범위의 상단에 있어 극심한 탐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 주가의 폭 ( 주가 흐름에 반영된 투자심리 )

 McClellan Volume Summation Index는 뉴욕거래소(NYSE)의 거래량의 증가 및 감소를 측정합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일일 거래량의 약 20.57%가 하락하는 이슈보다 진행 중인 이슈에서 거래되었으며, 이 지표는 지난 2년 동안의 범위의 상단을 향해 밀고 있습니다. 현재는 극심한 탐욕 상태입니다. 

 

 

3. 시장 모멘텀 ( 시장의 모멘텀에 반영된 투자심리 )

 S&P 500은 125일 평균보다 10.8% 가 높습니다. 이것은 지난 2년 동안의 평균보다 훨씬 더 높으며 이와 같은 급격한 증가는 종종 극단적인 탐욕을 나타냅니다. 

 

4. 풋옵션과 콜옵션 ( 옵션시장에 반영된 투자심리 )

 지난 5일 동안 풋옵션 거래량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 낙관적 베팅을 하면서 콜옵션 거래량에 65.69% 뒤쳐져있습니다. 이것은 지난 2년 동안 가장 낮은 풋옵션 매수 수준에 속하며 투자자들의 극심한 탐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5. 안전자산 수요 ( 채권과 주식시장을 비교한 투자심리 )

 주식은 지난 20 거래일 동안 채권보가 6.86% 초과하였습니다. 이것은 지난 2년 동안 채권 대비 주식의 가장 강력한 성과에 가깝고 투자자들이 채권의 상대적 안정성에서 주식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현재는 극심한 탐욕 상태입니다. 

 

 

6. 정크본드 수요 ( 회사채 시장에 반영된 투자심리 )

 저품질의 회사 채권 투자자들은 안전한 투자 등급 회사채보다 2.13% 의 추가 수익률을 받고 있습니다. 이 스프레드는 지난 2년 동안 일반적인 스프레드보다 낮으며 투자자들이 더 높은 리스크 전략을 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는 탐욕 상태입니다. 

 

 

7. 시장 변동성 ( 변동성 지수에 반영된 투자심리 )

현재 CVOE 변동성 지수 ( VIX )는 20.79입니다. 이것은 중립적인 수치이며 시장 위험이 낮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결론

 

 공포와 탐욕 지수를 나타내는 7가지 지표를 종합하여 나타낸 결과의 수치와 지난 3년 동안의 S&P500 지수가 어떻게 변하였는지 비교해보았습니다.

 

 최근 3년간의 공포(Fear)와 탐욕(Greed) 수치와 최근 3년간은 S&P500 지수를 비교했을 때 탐욕에 가까워질수록 무조건 조정이 오지는 않았지만 조정이 올 확률이 높았으며, 극심한 공포에 가까워질수록 상승을 하게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89 라는 수치로 탐욕이 지배하고 있어 앞으로 조정이 올 확률이 높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COVID-19가 심해지기 직전은 100 에 가까운 수치로 극단적인 탐욕이었기 때문에 현재의 89 라는 수치에서 탐욕이 더 상승할 수 있는 여지도 남아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투자전략은 공포(Fear)와 탐욕(Greed) 지수가 20 미만 시에는 매수. 80 이상시에는 매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공포에 사서 환의에 팔아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저는 시드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은 관망을 유지하면서 조정이 올 때를 대비하여 준비를 해보려고 합니다. 공포와 탐욕 지수에 따라 이러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은 무조건 맞을 수는 없습니다. 시장을 정확히 예측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데이터를 통해 현재의 상황이 이렇다 뿐이지 앞으로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 이 글은 투자를 유도하는 글은 아니며, 개인적으로 공부하며 올리는 글입니다.

이것만 보고 투자하시면 큰일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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